판교 맛집3 판교 히카루후(카이센동 전문점) 7월 17일 금요일. 주말에 식구들이 놀러 오기로 해서 신랑과 장 보기로 한 날. 퇴근 후 장 볼 겸 외식하기 위해 신랑과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먼저 도착한 나는 스타벅스 앞에서 신랑 기다리는 중. 아브뉴 프랑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히카루후로 들어왔다. 7시 넘어서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다. 신랑은 아부리 사케동을 주문하고, 나는 차슈동을 주문했다. 반찬 중에 정체 모를 튀김이 있어 한입 물었는데, 치킨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눈이 크게 떠졌다.(오잉?) 신랑이 말해주길, 일본 가라아게라는 음식으로 닭 다리 살을 염지해서 만드는 튀김이라 했다.(굳) 가라아게를 다 집어먹고 차슈동 시식. 부들부들하고 단짠단짠 한 게 맛있었다. 밥과 차슈동을 같이 먹으면서 밥 밑에 양념이 있을 .. 2020. 7. 19. 판교 후라토식당 소중한 주말의 시작 토요일. 낮에는 신랑과 나는 각자 친구들과 만남을 갖고, 저녁은 같이 먹기로 했다. (신랑이 친구들 만난다고 나 몰라라 하지 않고 저녁 같이 먹자고 해주는 게 너무 기쁘다.ㅎㅎ) 남둥몬이 저녁 먹으러 판교 아브뉴프랑을 가자고 제안했다. 꼬고~! 남둥몬이 미리 물색해 놓은 맛집.(판교 아브뉴프랑은 다 맛집이라고 함)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테이블링(메뉴판 옆에 있는 자판기같이 생긴 물건) 모니터에 대기 등록 접수 후 대기 중. 테이블링에 대기 등록을 하면 위와 같이 카톡이 온다. 우리 대기 순번 부를까 봐 딴 데 못 가고 앞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등록 후 여유롭게 화장실을 다녀왔다.ㅎㅎ (속으로 넘나 편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음. 아브뉴프랑에 있는 가게들은 다 .. 2020. 7. 11. 리얼 스페인 판교점 전에 신랑과 마카오 가서 처음 먹어본 샹그리아. 날씨가 더워지니 더 생각이 난다. 집에서 샹그리아 만들겠다고 재료 사다가 블로그에서 알려준 데로 했다가 망함..ㅎㅎ 그러다가 신랑이 샹그리아 맛집이라 소문났다고 리얼 스페인 가게를 추천해 줬다. 7월 4일 토요일. 샹그리아에 대한 부푼 기대를 갖고 판교로 향했다. 12시 50분쯤? 나무 그늘 아래 우리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 순번 리스트를 작성할 때 테라스, 내부, 먼저 나는 자리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기다릴 수 있었다. 우리는 내부.) 커플세트(54,000원)를 주문하고 대기중. - 감바스알아히요M+바게트 - 채끝등심 스테이크 > 이베리코 스테이크로 변경 - 빠에야 또는 파스타 택1 > 해산물 빠에야 - 상그리아 택2잔 > 무알콜 상그리아 레.. 2020.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