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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데이트2

판교 후라토식당 소중한 주말의 시작 토요일. 낮에는 신랑과 나는 각자 친구들과 만남을 갖고, 저녁은 같이 먹기로 했다. (신랑이 친구들 만난다고 나 몰라라 하지 않고 저녁 같이 먹자고 해주는 게 너무 기쁘다.ㅎㅎ) 남둥몬이 저녁 먹으러 판교 아브뉴프랑을 가자고 제안했다. 꼬고~! 남둥몬이 미리 물색해 놓은 맛집.(판교 아브뉴프랑은 다 맛집이라고 함)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테이블링(메뉴판 옆에 있는 자판기같이 생긴 물건) 모니터에 대기 등록 접수 후 대기 중. 테이블링에 대기 등록을 하면 위와 같이 카톡이 온다. 우리 대기 순번 부를까 봐 딴 데 못 가고 앞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등록 후 여유롭게 화장실을 다녀왔다.ㅎㅎ (속으로 넘나 편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음. 아브뉴프랑에 있는 가게들은 다 .. 2020. 7. 11.
리얼 스페인 판교점 전에 신랑과 마카오 가서 처음 먹어본 샹그리아. 날씨가 더워지니 더 생각이 난다. 집에서 샹그리아 만들겠다고 재료 사다가 블로그에서 알려준 데로 했다가 망함..ㅎㅎ 그러다가 신랑이 샹그리아 맛집이라 소문났다고 리얼 스페인 가게를 추천해 줬다. 7월 4일 토요일. 샹그리아에 대한 부푼 기대를 갖고 판교로 향했다. 12시 50분쯤? 나무 그늘 아래 우리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 순번 리스트를 작성할 때 테라스, 내부, 먼저 나는 자리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기다릴 수 있었다. 우리는 내부.) 커플세트(54,000원)를 주문하고 대기중. - 감바스알아히요M+바게트 - 채끝등심 스테이크 > 이베리코 스테이크로 변경 - 빠에야 또는 파스타 택1 > 해산물 빠에야 - 상그리아 택2잔 > 무알콜 상그리아 레..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