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작업5 피곤해 오늘 하루도 피곤한 하루였다. 배가 불러올수록 더 빨리 피곤해지는 거 같다. 자러 가야지. 2020. 6. 23. 셀프 청첩장 우리는 2018년 6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혼. 제 2의 인생을 알리는 청첩장을 직접 만들고 싶었다. 결혼 청첩장 컨셉은 봄이었다. 청첩장은 봄에 전달될 예정이었기에... 직접 종이를 선택하고 디자인하고 샘플을 만들면서 기분이 좋았지만, 결혼에 대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잡생각이 많았던 거 같다. 어쨌든, 걱정이고 나발이고 결혼 준비는 스타트 되었으니 남편한테 만든 샘플을 공유하고 제작에 들어갔다. 출력소에 맡겨놓은 200SET(봉투+카드)를 찾아다 재단과 풀칠을 하여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완성해 나갔던 것이 기억난다. 그렇게 청첩장은 주변 분들께 전달되어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그 날 이후 2년이 흘렀다. 곧 있으면 결혼 기념일이다. 이렇게 청첩장을 다시 꺼내보니.. 2020. 6. 22. 사랑하기에 좋은 사람 결정적으로는 그 사람이 좋은게 아니라 그 사람 눈에 비친 내 모습이 참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느끼는 거죠. 그때 느끼는 벅참이 있잖아요. 저도 그럴 때 벅참을 느끼는 거 같아요. 함께 있기만 해도 나를 좋은 사람으로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그 순간 비로소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또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구나' 하는 감정이 느껴지더라고요. 보통의 언어들中 - 김이나 2020. 6. 20. Self 휴대폰 케이스 커플로 휴대폰 케이스를 주문 제작했다. (남편과 나를 어린이로 캐릭터화) 2020. 6. 18. 장미꽃 그리기 스케치 없이 볼펜으로 한번에 그리기. (어색하다...) 2020. 6. 17. 이전 1 다음